비용적 관점에서 말레이시아는 나쁘지 않은 선택
말레이시아, 두바이, 키프로스, 몰타에서 은퇴이민 비자를 취득시 초기 투자 비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MM2H(Malaysia My Second Home)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최소 100만 링깃(약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20만 달러(약 2.5억 원)의 예치금이 필요합니다. 이를 합산하면 총 약 5.5억 원의 초기 투자가 예상됩니다.
두바이에서는 부동산 투자자에게 골든 비자를 발급하며, 최소 투자 금액은 AED 200만(약 7억 원)입니다. 예를 들어, 두바이 크릭 하버(Dubai Creek Harbour) 지역에서 방 3개짜리 아파트를 구매하려면, 프로젝트와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reek Edge의 3베드룸 아파트는 약 136만 달러(약 17억 원)로 나와 있습니다.
키프로스의 경우, 최소 30만 유로(약 4억 2천만 원)의 부동산 투자가 요구됩니다. 하지만 방 3개짜리 아파트를 구매하려면 지역과 부동산의 종류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몰타에서는 부동산 구매 시 최소 37만 5천 유로(약 5억 2천만 원)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추가로 정부 기부금과 행정비 등을 포함하면 총 투자 금액은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초기 투자 비용은 말레이시아가 약 5.5억 원, 두바이가 최소 7억 원 이상, 키프로스가 약 4억 2천만 원 이상, 몰타가 약 5억 2천만 원 이상으로 예상됩니다.